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0에 일반 회사원입니다.
아마 다들 마찬가지시겠지만
직장을 다니다보면.. 정말 복지가 좋은회사가 아니고서야
딱, 주5일만 일하고 휴일에 다 쉬시는분들은 많지않을거라 생각됩니다.
당직도 서고.. 특근도 서고 말이죠..
그래서 인연을 만난다는게 사실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요새와 같이 혼밥,혼술을 즐기는 시대에서는 말이죠..
주변에서 소개팅을 받지않는 이상은 이성을 만날일이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상황이었고 만나기 힘든 인연을 만들어주는 징검다리같은
만나컴퍼니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대도 많이하고 설레기도 하고 매니저분께서 주체권 주실때마다
호감가는분에게 선택을 하고 기다리고 했었죠.
저같은 경우는 아마 주체권만 8번 남짓 받아서 선택하고 기다려본거같아요.
결과는 단한번도 카톡조차도 해보지 못했지만요.
혹여나 여기까지 글만 보시기에는 만나컴퍼니를 나쁘게 얘기한다고 오해하실거 같아서
미리 말씀을 드리면 확실히 좋은 업체인거 맞습니다. 저또한 소개팅어플의 a.i 에
데이고 가입을 하게 된 사람이지만 처음 가입하자마자 매니저님께서
굉장히 친절히 안내해주셨고 매칭이 안될때는 위로해주시고 이끌어주시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또한 그렇게 많이 퇴짜가 되면서도 버텼던 이유이고요.
저같은 분들이 또 계실진 모르겠지만 매칭이 안되는건 정말 업체를 탓할 필요도 없고
서로서로가 별로였거나 인연이 아닌걸테니까요.
그부분은 다들 인정하시고 진행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도 이렇게 글을 적게된 이유도 너무 안타까워서 남겨보는거구요.
사실 8번중에 한번정도는 만남이 될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평범하지만 그래도 많이 뒤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카톡한번조차도 성사되지않은거에 대한 회의감은 사실 많이 들긴합니다..
앞서 밀씀드린거같이 그것은 제 재량이지만요.
근데 그런와중에 저한테 매칭이 2번 남은걸 매니저님께 전달받고..
이번에 2번의 기회를 더 진행해보고 안되면.. 조금 내려놓자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주체권을 받아 프로필을 받아봤는데요.. 너무 호감가시고 괜찮은분을 소개받았습니다.
만나보지 못했기에 다 알지못하지만 저한테는 굉장히 좋은인상을 가지신분이셨고
8번가량 진행했지만 이렇게까지 호감가는분은 처음 본거같네요.
아직 결과는 나지않았고 기다리고 있는 시기인데요.
그래서인지 이 마음을 주체할수 없다보니 이렇게 주절주절 글을 쓰게 된거같습니다.
그분께서 연락이 안되실지 거절을 하실지 모르지만 이번에는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있어요.
만남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정이 넘은시간에 많이도 주절주절 거렸네요 ㅎㅎ
만나컴퍼니 정말 좋은 회사인거같구요(저도 이용후기보고 많이 생각했지만 알바 아닙니다 ㅎㅎ)
다른분들도 아마 저같이 답을 기다리시거나. 아니면 호감가는분에게 선택을 받으셨을수도 있으실텐데요..
꼭 만족스럽고 좋은 인연 만나셔서 솔로탈출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ㅎㅎ
같은 마음이라 더 응원되는거 같습니다 ㅎㅎ
행복하고 좋은 인연 만나시고, 즐거운 연애하셔서 결혼까지도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이 시대의 직장인분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