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2년의 아픈 연애를 끝내고 친구 형이 만나컴퍼니에서
형수님을 만났다고 해서 호기심반 의심반 으로 가입했었네요
맨처음에 잘안되길래 내가 잘못 알고 왔나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다 추석전에 한통의 카톡이 오더군요 프로필 확인해보라고
이번에도 안되겠지..싶어서 별기대도 없이 진행을 했는데 ...
성사 되셨다고 말씀을 주시더군요 .. 처음엔 얼떨떨하고
혹시 사기인가 ? 아니면 기계로 사람 대신하는거 아닌가 ?
라는 마음으로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하다가
약속을 잡고 만남을 가졌고 솔직히 사진보단 실물이 많이 나으신 분이셔서
저도 점점 호감이 가더군요 그래서 7번의 만남 끝에 제사람을 만났습니다.
솔직히 혼자살 생각도 했었고 지난 연애의 결말이 너무 좋지 않았기에
저역시 시작을 두려워 했던적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한 만큼 지난날의 연애에서 있었던 실수나
사람을 대하는 태도 등을 고쳐서 내사람을 지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가끔 제 속마음을 얘기해도
조언을 해주시던 매니저님 그리고 제인연을 찾아주셔서 한번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