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컴퍼니 하게된게 작년 여름이었는데,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워낙 작년 바빴고, 이리저리 친구거쳐 소개팅 받기도 싫다보니 만나를 하게됐는데,
사실 처음엔 스타일인 분이 없어서(쓸데없이 눈만...) 많이 미루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결국 작년 말경 좋은 분 여기 통해 만나게  되었고,
지금은 정말 행복해요.
너무 연애 잘하고 잘 살고 있어서,
탈퇴 신청하는것마저 잊을 정도로요 ㅎㅎ
그래서 오늘 와서야 양심상+감사의 후기 남길 겸 탈퇴 신청합니다.
그리고 좋은 인연 만들어주신 매니져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연애를 만들어주신분.)

쓰다보니 너무 딱딱하고 전형적인(?) 글 같게 보이는뎅...ㅋㅋ
저게 다네요.
서로의 개인사를 남기기도 좀 그렇고.

하지만 확실한건, 만나컴퍼니는 정직하고 고마운 곳이라는 점입니다.
믿으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