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만남을 한다는것 자체가 내자신이 한심해보이고
내가 이정도까지 해서 사람을 만나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던 올해 계란한판 여자입니다. 인스타에서 우연히 만나컴퍼니를 알게 되었고
가입해서 처음엔 반신반의및 매니저 분이 주시는 정보도 믿지 못하겠고 내돈만 날리는게
아닌가 라는 심정으로 매칭을 받았습니다. 더구나 제가 관심 있어 하는 분하고
매칭이 안된순간에 이사람들이 속이는건가.. 싶어서 항의도 하고 그랬었죠
그런데 매니저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모든 사람이 회원님을 좋아할 이유는 없습니다..
라는 말에 턱 가슴에 와닿는거에요 . 그래서 한동안은 아예 만나컴퍼니 매칭을 쉬겠다고 해놓고 지인 소개도 받고 일도 하며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만나컴퍼니가 생각이 나서 다시 소개요청글을 올렸고 저한테 호감 보인분이 있다며 소개 시켜준분이
바로 내년 1월에 남편이되는 우리 신랑이네요 ㅎㅎㅎㅎ
진짜 우연에서 인연이 될수도 있다는 매니저분의 말씀처럼
인연은 우연히 오는것 같아요 ^^ 우선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다른 회원분들도 모두 인연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
고맙습니다. ^^ 매니저님